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무원 및 주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사)여성사회교육원장 김희은 대표가 맡아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기본 개념, 사업 추진 방향,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인권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구체적 개선사례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간 협엽을 통해 지속적인 과제 발굴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남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5개 목표인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통해 ‘함께 만드는 남구, 더불어 누리는 행복’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