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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 주최로 열린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 및 단체의 추천과 국회 출석률, 법안발의, 지역구활동, 국정감사활동 등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고용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10월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열악한 중소지역 방송사들의 생존 위기 실태를 밝히고, 방송정책의 공공성, 다양성 발전을 위해 지역방송사들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해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현재까지 2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383건의 법안을 공동발의 하는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여론의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방송사들의 활성화가 이뤄진다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노원구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으로 오늘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구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