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선사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7월11일 11시1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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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초등학생과 가족들 대상 다채로운 체험교육 진행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선사시대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도전! 역사 퀴즈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오전반, 오후반으로 2회씩 운영한다. 빗살무늬토기에 선사시대의 다양한 문양을 새겨봄으로써 생생하게 그 시대를 이해 할 수 있다.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발굴 과정을 체험해보고, 토기 유물 복원에 참여함으로써 선사시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각 조별끼리 경쟁을 하는 올림픽 대회와 조원끼리 협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상황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하여 가장 높은 고득점을 한 조에게는 모범상을 수여한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고고학 및 선사시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도전! 역사 퀴즈왕은 내달 19일(토) 오후 2시부터 초등 4~6학년의 가족들이 골든벨 퀴즈에 도전한다. 다양한 유형의 주관식, 객관식 문제가 출제된다. 출제범위는 한국사 전체 부분이다. 한국사가 중요해지는 교과 과정을 반영하여 박물관에서 전시와 학습을 병행하여 재미있게 역사 퀴즈를 풀 수 있도록 하였다. 부모 중 1명, 자녀 중 1명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한다. 박물관에서는 퀴즈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입상자들에게도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예비 접수로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와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15명씩 전문 강사에 의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5천원,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1만원)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시, 보호자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7)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방학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체험교육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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