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2차 프로그램 개강

입력 2017년07월12일 17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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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주안도서관(관장 이정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공모 사업을 운영중이다.
 

1차 강연 고규홍 교수의 ‘나무에 담긴 인문학’이 인간생활에 밀접해 있는 나무와 사람살이의 의미를 살펴보고 나무와 더불어 사는 지혜를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강연은 ‘과학이란 무엇인가’ 란 주제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2시간 동안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1층)에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이정모 강사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한국의 논점 2017’, ‘바이블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삼국지 사이언스’ 등 다수의 저작을 출간하였으며, EBS <통찰>, TVN <젠틀맨리그>, KBS <장영실 표> 등의 패널로도 출연하였다.
 

7월 15일에는 ‘티라노가 털 복숭이었다고?’, 21일에는 ‘사이보그, 과연 인류의 미래 인가?, 29일에는 ’여섯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란 주제로, 강연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강의를 듣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며, 고등학생에게는 창의적체험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주안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정신 고양을 위한 독서 인구 저변 확산 및 지역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10월까지 강연을 진행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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