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간담회 개최

입력 2017년07월12일 18시4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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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2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청 장미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실무 책임자 및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의 주재 하에 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과 인천시, 군·구 위생부서와 보육부서 실무진, 교육청 담당자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처음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7년 7월현재 옹진군을 제외한 전 군·구에 설치되어 총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1,837개소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하여 58,084명의 어린이가 수혜를 받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법 규정상 영양사 등 급식관리 전문인력 배치 의무가 없어 자칫 위생과 영양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100인미만 어린이급식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급식관리를 지원을 하고 있다. 

어린이급식소에서는는 어린이 성장시기와 어린급식소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관리와 급식소 순회방문을 통한 영양·위생관리, 어린이와 조리원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영양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급식관리센터 등록율을 현재 79%에서 90%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미등록 급식소에 대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홍보설명회 개최 및 급식실태 조사, 등록 급식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 대한 대 시민 홍보, 각 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간 우수 시책 공유를 위한 멘토·멘티 워크숍 개최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어린이급식소 관련 부서 및 기관간 협업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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