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화, 도시를 살리다 Ⅱ

입력 2013년06월24일 09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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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의 문화적 재생 주제로 목요문화포럼 개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강광)이 인천 원도심의 문화적 재생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마련한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인천시의 올해 역점 사업으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 추진본부’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그 방향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6월 27일 오후 3시, <문화, 도시를 살리다Ⅱ-인천 원도심의 문화적 재생> 포럼은 지난 4월에 열렸던 <문화, 도시를 살리다-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연장선상에서 인천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문화예술이 인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포럼 섹션Ⅰ에서는 인천문화재단이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목요문화포럼의 회원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섹션Ⅱ에서 본격적으로 원도심 문제가 토론된다. 첫 번째 발제는 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 배다리위원회 공동실행위원장이 ‘인천의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인천 중·동·남구 지역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장이자 경제학과 교수인 양준호 교수가 창조도시론과 사회적경제론의 융합 관점에서 ‘인천 지역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법론’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지역의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의 역할과 인천 원도심 활성화의 구체적 지향점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까지 가기 위한 방법론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이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목요문화포럼의 42회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6월 27일(목) 오후 3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C동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원칙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인천 문화예술 현안에 대한 정책을 논하는 자리인 만큼 인천문화재단 목요문화포럼의 회원 가입은 인천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42회 목요문화포럼 및 회원가입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정책연구팀(032-455-71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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