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인천의 안내가이드 ‘인천맞춤 도시락’

입력 2017년07월14일 11시1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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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타입별 영․중․일 3개국어 안내책자 제작 이용 편이 도모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미래도시 300만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인천의 관광명소, 타입별 음식점, 숙박업소가 함께 기재된 관광객 맞춤음식점 외국어(영․중․일) 책자 ‘인천맞춤 도시樂’를 제작, 인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 2월 내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객맞춤음식점 안내책자(국문)를 제작 배포한 결과 숙박 및 음식, 여행 관련 업소와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제작했다. 국문책자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은 호기심을 보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외국어로 표시된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하여 좀 더 친숙하게 인천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3개 국어로 만들었다.


‘인천맞춤 도시樂’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안내도를 수록하여 주요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관광지 주변으로 관광객 특성(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 쉽도록 유형별 맞춤 음식점으로 수록했다. 또한, 내·외부전경 주요 메뉴 등을 설명과 사진을 함께 작성하여 분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명소 주변의 관광숙박업소도 같이 표기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잘거리’ 등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음식책자는 내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맛집 위주의 정보제공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국내 관광지 및 맛집을 그들의 언어로 소개하므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인천맞춤 도시樂’을 토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300만 인천을 다시 찾아 쉽고,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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