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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항소방서(서장 이철호) 왕산시민수상구조대는 16일 오전 9시 30분경 왕산해수욕장에서 바다수영을 하다가 체력저하 증세를 보인 이용객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이들(최모씨,남,35세 외 3명)은 바다수영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해변으로부터 너무 멀어져 체력저하와 함께 탈진증세를 보였고, 해상을 순찰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구조대원은 이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현장응급처치를 시행하였으며 원거리 수영객들은 해변가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시켰다.
 

시민수상구조대장은 “바다수영은 실내수영과는 달리 파도 및 조수의 차이 등 위험요소가 많아서 절대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