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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17일 김경진 의원, 이은방 시의장 및 시 의원, 송광운 북구청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조직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임대장의 노고 치하와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신임 대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임하는 김원철 대장은 21년 재직하는 동안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새롭게 취임하는 천세영 대장은 2000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화재와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소방공무원을 보조하였으며, 북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후원금 전달,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천세영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대원이 일치단결해 북구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근술 북부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퇴임한 김원철 대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한 천세영 대장에게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을 갖고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