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연안부두 아트프런트 물놀이 시설 '물먹는 하마' 지적

입력 2017년07월18일 09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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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낭비운영과 주변 업체지원 결탁 의혹도.....

[연합시민의소리] 지난 2015년 설치한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 아트프런트 사업 물놀이 시설 이 연안부두지역 관광인프라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고 있다는 불만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연안부두 해양광장(연안부두로 36 소재)에서 아트프런트 조성사업 물놀이 시설 설치로 연안부두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수변공간과 어울리는 물놀이 시설 조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했다.

주요시설로는 물놀이 시설 총 19개와 어린이 놀이시설 총 5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물놀이 시설은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 휴무)되며 주변에 어린이 놀이시설 및 그늘막 등이 조성돼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인천시 관내 운영어린이 여름 놀이시설의경우  1달여 기간동안만 운영하는 반면 중구의 경우 너무길게 운영함으로 혈세를 낭비 할 뿐 아니라 주변 사업체들과의 결탁 행정을 펼치는것은 아닌지?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중구는 “중구는 연안부두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설치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역 의식있는 구민들은  아트프런트 물놀이 시설은 '물먹는 하마'라며 행정의 올바른 운영을 요구하고 있으나 행정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한다며 개념없는 운영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A모씨는 행정기관이 지역주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설치 운영했다면 3년동안의 평가도 있어야 할것 아니냐며 주변 업체들만을 위해 행정기관이 운영에 관심을 두고 있는것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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