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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인하대학교에서 여름학교 공부를 하고 있는 대만 아시아대학교(ASIA Univ. 亞洲大學)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대만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공사업 및 보건사업과 비교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를 마치고 각 실을 함께 순회하며 금연, 운동, 영양 등 통합건강과 정신보건, 모자보건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알코올사회복귀시설인 ‘연수새누리’를 현장 방문해 알코올치료공동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만학생 보건소 현장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와 대만의 보건정책 및 건강증진사업에 대하여 양국의 우수한 점을 서로가 많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대만이 외교적으로도 더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