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외 나눔의료사업 통한 모범적인 민관협력사업 전개

입력 2017년07월19일 11시2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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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는 2007년도부터 아시아권 주요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관내 병원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초청치료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9개국, 10개 도시, 122명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안겨 주었다. 몽골 울란바타르시와는 현재까지 23명의 아이들을 초청 치료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5월 몽골을 공식 방문해 몽골 대통령 등 정부 고위인사들과 면담하고 울란바타르시장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도시 공동발전과 대몽골 경제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10년간 추진해온‘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 ‘비전 2014 프로그램, 몽골 선수단 전지훈련 초청’ 및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을 위한 현지진료’등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 참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초청치료를 받은 4명의 환자들(1세, 2세, 4세 13세)은 지난 5월 몽골 바양골구청 건강병원에서 실시된 66명의 심장병 환아 현지진료 후 선정됐다.

지난 7월 4일 환자 및 보호자 9명이 입국해 수술전 사전검사를 거친후 7월 5일부터 7일까지 성공적으로 수술치료를 받고 7월 19일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성공적인 수술과 빠른 회복에 대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몽골 환자와 가족분들이 치료를 통해 맺은 인천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2007년부터 추진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은 이제는 명실상부한 인천시의 대표적인 주요 국제원조사업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러한 선진의료기술이 뒷받침된 인도적 지원은 인천시와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인천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원과 후원기관 여러분이 함께 해외 나눔 의료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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