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강한 여름나기 한 수,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 권장

입력 2017년07월19일 11시3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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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한 수’로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무료 국가암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보험료 90,000원이하,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보험료 87,000원이하인 자들은 무료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에게 검진 실시방법 절차 및 검진대상자임을 알 수 있는 건강검진표(안내문)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우편으로 송부했다.
  
건강검진표를 분실하였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니, 본인이 대상자인지를 꼭! 확인해보자.
 

시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여름휴가 떠나기 전,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를 적극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검진 독려를 적극 실시하여, 시민들이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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