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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은 지난 18일 교육공무원직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생 37명을 초청하여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의 날은 교육 행정직이나 초·중등학교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교육지원청으로 초청하여 건강한 직업의식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실제 직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3회째 진행된 이 날 행사는‘함께 꿈을 Job(잡) 我(아) 樂(요)’라는 주제의 중등교육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소개와 각 과 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등의 1일 현장직업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해당 업무와 관련 있는 학과, 학교 교과와의 연관성, 성공적인 진로선택을 위한 조언 등 학생들이 꿈과 직업을 연계하여 진로탐색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부여하였다.

교육 공무원을 꿈꾸는 명현중학교 김유진 학생은“행정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종류의 직렬과 다양한 업무가 있어  놀랐습니다. 막연했던 꿈에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직업 관련이 아니더라도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또한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주위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며 이수증을 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향후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청 개방의 날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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