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서, 오창지구대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입력 2017년07월19일 22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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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기영)는19일 오창지구대에서 전화금융사기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예방을 한 주민 2명에게 감사장 전달식을 거행하였다.
 

유공내용으로는 지난 10일 오창읍에 거주하는 B씨에게 “아들을 붙잡고 있으니 5,500만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전화를 받고 겁에 질려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으로 이동하는 것을 같은 아파트 주민인 A씨가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후 B씨를 안정시키고 아들에게 전화하여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고, 13일에는 우암동에 거주하는 D씨에게 검찰청 수사관이라 사칭 후 통장명의 도용되어 즉시 통장에 입금되어 있는 490만원을 송금하라는 연락을 받고 전화를 끊지 않고 택시를 이용하여 은행에 하차하는 D씨를 지켜본 택시기사인 E씨 역시도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날 최기영 청원서장은 “금융기관은 물론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수법을 적극 공유하여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어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예방하였다”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준 유공자 2명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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