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 '낙뢰 떨어져 신호 장애 발생' 27분 만에 재개

입력 2017년07월23일 10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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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선로 구간 폭우에 잠겨 '인천∼부평역 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 모두 중단'

[연합시민의소리] 23일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8시 경기 광명과 부천, 강원 춘천, 인천에 호우주의보 발동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에 내린 장대비로 경인선 일부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가 27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역에 낙뢰가 떨어져 신호 장애가 발생했고 오전 9시 30분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선로 구간이 폭우에 잠겨 인천∼부평역 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코레일은 선로에서 물을 빼내고 신호 장치를 복구해 약 27분 만인 오전 9시 47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을 모두 재개했다.


이날 인천 지역에는 오전 6시 1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20분 기준 부평 90.5mm, 영종도 85.5mm, 서구 공촌동 61.5mm, 남동공단 11mm의 강우량을 기록, 앞으로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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