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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도서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하여 지난20일과 21일간 2일에 걸쳐 강화군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제도를 활용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지원확대 방안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난 6월 14일에는 옹진군 소속의 도서지역인 영흥도와 덕적도를 1차 방문하여 지자체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지난 1차 현장방문에 이어 진행된 이번 강화군 지역 방문에서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강화군청을 방문하여 군청 관계자로부터 도서지역 주민의 보건, 복지 등 서비스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사회복무요원 배정 및 배치인원 확대와 관련한 현안사항을 협조하였다.
 

또한, 강화군 소속 도서지역인 교동도와 석모도 지역을 방문하여 면사무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재 사회복무요원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 분야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경로당 등 노인 시설, 보건지소와 독거가구 방문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을 잇달아 만나 복지서비스 수요 및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석모도 방문을 마친 김 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사회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서 지역의 구조적·기능적 현안에 대해 능동적인 대응을 통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질적으로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오늘 지역 주민들과 직접 얘기를 나눠보니 생각한 것 보다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웠으며, 향후 이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대 방안과 관련하여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