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마철 "환경오염"특별단속

입력 2013년06월24일 22시10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공단 주변 하천 등 중점 감시지역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시가 24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3단계로 나눠 오염행위를 특별 감시한다.

여름철 집중 호우 때 사업장에 보관ㆍ방치ㆍ처리 중인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흘러들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1단계로 6월 30일까지 기업에서 보관중인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 물질이 하천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는 협조문을 보내는 등 사전 홍보와 계도를 한다.

잦은 비가 오는 7월에는 공단 주변 하천 등 중점 감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는 취약업소, 중점 관리업소, 폐수 수탁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 단속을 벌인다.

이어 3단계로 집중 호우로 파손한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복구해 주고 기술 지원이 필요한 업체에는 기술자를 보낼 예정이다.

대구시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비정상 운영하는 등 고의ㆍ상습 위반업소는 엄중 조치해 오염행위를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