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동북아오일허브 비전선포’

입력 2013년06월24일 22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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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석유 820만 배럴 저장시설 준공

[여성종합뉴스] 석유 82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석유 저장시설이 전남 여수에서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백문현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사장, 김충석 여수시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여기에는 지난 4년 총 5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정부는 이 여수 저장시설 준공을 계기로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여수와 울산에 대규모 상업용 석유 저장시설을 건설하고 이용을 활성화해 우리나라를 동북아 석유 물류와 금융 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2008년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된 이래 지속 추진돼 왔다.  

오일허브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경우 석유 물류와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 오일허브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4조 4647억원, 임금유발효과는 6059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2000여 명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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