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조선신보'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비난보도

입력 2013년06월24일 22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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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국제적 예의를 갖추지 못한 표현" 발끈“

[여성종합뉴스]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보다 더 적대적이고 대결적이라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비난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이날 '드러난 박근혜 정권의 본색'이라는 제목의 시론에서 "박근혜 정권의 본색은 신뢰프로세스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핵포기와 개방을 요구하고 흡수통일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신뢰프로세스는 북한을 국제적으로 더 고립시켜 변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간다는 점에서 "선임자의 것보다 더욱 적대적이고 대결적"이라고 보도했다.

또 "박근혜 정권의 본색은 북을 자극함으로써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폐쇄와 북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협상하려는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로 지칭하면서 "뼛속까지 반북,사대친미인 현 집권자", "이 정권에 대한 환상은 금물" 등의 표현에 네티즌들이 국제적 예의를 갖추지 못한 표현에 발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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