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휴(休) 프로그램으로 외상후스트레스 치료 나서

입력 2017년07월29일 14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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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지난 28일 내맘N심리센터(연수구 청학동 소재)와 힐링스토리(부평구 삼산동)을 방문하여 외상후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열악한 근무여건과 소방활동현장에 노출되는 외상노출대원에 대한 근무 스트레스 및 PTSD 등을 해소하고자 소방공무원 소방위 정이국 등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증 및 수면장애에 대한 예방과 극복 방법,  근무환경에서 올 수 있는 심신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한 마음의 병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마음이 한결 편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소방서 관계자는“참혹한 환경을 경험한 직원들이 쉽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되는데,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리안정프로그램 공유 등의 방법으로 직원들의 심리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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