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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29일 송학면 강천사에서 범죄 피해자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가졌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범죄 피해자 가족과 함께 실시하였고, 심리치료‧108배 염주 만들기‧참선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특히 도내 최초로 시행된 행사에 참여한 피해자는 물론 가족까지 뜻깊은 행사로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가 된 기분이다”라며 참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천서는 향후 범죄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유를 위한 템플스테이 뿐만 아니라 여경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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