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기본구상 시민참여협의회’ 개최

입력 2017년08월01일 12시1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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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기본구상 시민참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구의원 및 전문가, 학생, 직장인, 주부 등 시민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민참여협의회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생활불편사항 등 생생한 의견이 수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점 등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과 함께 기본구상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와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이관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하반기 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도로로의 전환과 함께 그동안 고속도로로 단절되고 침체된 주변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기본구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3월부터 6월까지 경인고속도로 주변 17개동 주민센터와 가좌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총 참석인원 1,130여명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제시된 의견을 시민참여협의회에서 논의하여 최적의 대안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협의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직접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시민, 전문가 등과 함께 고민하는 등 다양한 시민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결과적으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의 성공적 개발모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공동체의식 형성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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