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청학도서관, 찾아가는 작가초대전

입력 2017년08월03일 23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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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청학도서관은 최근 육군 6617부대 2대대에서 장병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작가초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초대전은 노풍언(필명 앵무) 작가를 초청해 청년판 식객으로 불리는 작가의 신작『초년의 맛』을 주제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고민이 있는 청년층들의 음식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이야기했다.
 

추억 속 음식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웹툰으로 사회로 나아갈 장병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와 직업으로서의 웹툰 작가 그리고 웹툰 제작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더했다.
 

또한, 작가는 “군대에서 홍보 업무를 했고 병영 문학상 단편소설 우수상 수상했다”며, “장병들에게 군대가 단지 힘들기만 한 곳 일수도 있지만, 사회에 나가기 전 준비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문화생활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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