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재개발원 강의능력, 전국에서 자웅 겨룬다

입력 2017년08월04일 11시0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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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개발원에서 지난 3월에 실시한‘소통공감대화’교육(사진제공-인천시)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강의경연,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등 2개 분야가 본선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2017년도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원 교수 및 행정요원의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담당자들의 최대 경연장으로서 올해는 총24개 팀이 출전, 1차 내용심사를 통과한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5건, 강의경연분야 5건 등 총 3개 분야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경연을 펼치게 된다.
 

인천시는 총 3개 분야 중 2개 분야(강의경연분야,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 인천시는 강의경연 분야에‘소통의 시작, 우리 서로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직원들 간에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하는 공직문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북핵문제, 북한과 미국의 대치상황, 대한민국의 국방안보 등을 교육하는‘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교육이 소개된다.

인천은 북한과 인접한 서해5도(西海五島)를 관할하고 있는 지역적 특징을 살려 천안함위령비 등 안보체험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피부로 느끼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섭 인재개발원장은 “최근, 북한 핵 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사드 배치 등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증대되고 있으며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대다수인 점을 감안할 때, 애국심 함양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교육』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필수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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