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署, 장애인 교통안전교육 실시

입력 2017년08월07일 19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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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7일 청주청원경찰서(총경 최기영)는 청원구 소재 내수읍 라우렌시오빌에서 지적장애인 및 사회복지사 45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사고의 경우 보통 차를 보지 않고 앞만 보고 걷거나 뛰어서 발생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자동차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교통질서의식을 알려주고, 이를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를 보고 걷는 순서와 횡단보도를 바르게 걷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동차의 주변에서 있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하여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여름철 장마로 인한 어두운 날씨일 때 밝은 옷을 입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교육하였다.  

청원경찰서 교통안전교육 담당자는 “장애인분들이 자동차의 위험성을 알지 못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교육을 진행하였다.”라고 전했으며, 내수읍 라우렌시오빌 관계자 또한 “장애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경찰관이 교통질서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쉽게 알려주어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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