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입력 2017년08월08일 13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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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구도서관(관장 윤예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길 위의 인문학 – 고전인문학당’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 고전인문학당’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어려운 인문 역사, 문학 등의 고전을 알기 쉽게 배우고, 토론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원한 고전으로 우리시대, 나의 삶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으로 주제를 나누어 강연 및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1주제 동양고전은 간호윤 고전독작가를 초청하여 ‘아!18세기, 나는 조선인이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실학사상에 대하여 총 9회차로 강연 및 토론을, 제2주제 서양고전은 강유원 철학자를 초청하여 ‘서구문학고전읽기’그리스비극과 세익스피어 비극을 내용으로 역시 총9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고전인문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생활속의 인문학을 보급하고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북구도서관 1층 평생학습1실에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8월 10일(목) 부터, 접수방법은 직접방문이나 인터넷, 전화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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