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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문학산, 승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에 필요한 기초 구급약품의 수량, 유통기한 등을 확인 후 신규 약품으로 교체하였으며, 최근 내린 비로 인해 흙이 유실된 곳도 복구하였다.
 

구급함은 일회용밴드, 소독약, 에어파스, 압박붕대 등 기초구급약품이 비치되어있어 시민들이 등산 중 부상으로 인하여 치료 및 응급처치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부상을 입어 구급약품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119로 전화를 하면 시건장치를 해제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고 발생 시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