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강사양성 교육

입력 2017년08월10일 19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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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0일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강사양성 교육’ 개강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부평구는 일선 학교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 희망 학교를 모집한 바 있다.
 

이 사업에는 10개교 4,180명이 접수했으며, 7개교 1,945명을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 총 4회에 걸쳐 설득 스토리딜링, 산업과 직무분석, 자유학기제, 알기 쉬운 사회적경제, 전문직업인 특강 교안작성 등 강사 양성에 필요한 실무 강좌 위주로 벌인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들로 부평구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을 준 전문강사로 양성, 교육이수 후인 오는 9~10월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선정 학교에서 전문직업인 특강 강사로 배치하게 된다.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강사양성 교육 개강식에 참석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제 사회적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부평구 사회적경제의 뿌리이자 주역으로 향후 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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