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김선우, '금메달' 대회 2연패

입력 2017년08월14일 15시06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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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는 지난12일 헝가리, 세케스훼르바에서 개최된 근대5종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김선우선수가 여자 개인 금메달 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21살인 김선우 선수는 작년 리우올림픽에서 14위를 차지했고, 이집트에서 열린 2016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지난 12일 헝가리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김선우 선수는 5개의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첫 번째 종목인 수영에서 11위를 기록한 김선우는, 펜싱경기에서 21승으로 6위를 거뒀다. 펜싱 종목 1위인 헝가리 선수와 격차가 있었으나, 승마에서 무감점 경기를 기록하면서 3종목 합계 1위로 올라서며 경쟁자들을 따돌릴 수 있었다.

 

특히, 레이저런 경기에서 김선우 선수의 진가가 발휘됐다. 두 번째 사격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상위권인 이태리, 러시아 선수들과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두 번째 사격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하여 2위와의 격차를 13초까지 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여, 대회 2연패를 거머쥠으로써 한국선수단에게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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