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1일~24일, 2017년 을지연습 실시

입력 2017년08월17일 16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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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철야로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첫날 새벽에 모든 직원의 공무원비상소집 발령으로 시작한다.
 

이번 을지연습  1일차에는 비상소집 및 교육감 주재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 직제편성 훈련, 도상 연습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주요 현안과제 토의와 비밀문서 지출실제 훈련, 기관 소산 및 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3일차에는 전 국민 대상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4일차에는 정전대비 훈련과 전시 급식 제한 시 비상식량 체험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유사시 교육기관 기능유지와 학생보호를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행정기관 이동 및 소산훈련 등을 통해 전시 행정기능 유지 및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아울러 정전 훈련으로 조명을 강제로 차단하고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직원 스스로 비상조명 점화 및 발전기를 가동하고, 단전·단수를 가정하여 사전에 비축한 비상식량을 취식하는 등의 훈련을 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와 안전을 위한 대처 능력을 기르고, 국가 위기 시 교육기관의 특성에 맞게 조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에 학생안전과 제반 학사일정에 대한 실질적 조치 등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여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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