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2017 상반기 물류환경 개선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입력 2017년08월24일 12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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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3일 오후 공사 사옥 5층 중회의실에서 사장 주재로 ‘2017 상반기 물류환경 개선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 3월 확정된 16건의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부분완료를 포함해 완료된 5건의 개선 과제 중 주요 과제는 공급자(하역사․운송사․물류창고 등) 간 협업을 통해 인천항 이용자가 시간제약 없이 항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24시간 물류 서비스’ , 주간 시간대에 집중되는 컨테이너 반출·입 화물차로 인한 교통 혼잡 등 물류흐름 개선을 위한 ‘야간 공'컨' 반납 서비스’, 대형선박 유치기반을 마련한 ‘인천신항의 증심 준설’ 등이다.

IPA는 완료된 개선과제가 인천항의 글로벌 항만 도약에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완료 과제는 아암물류 1단지 노상주차장 마련을 통한 주차장 해소 , 검역비용 절감을 통한 인천항 경쟁력 제고 , 컨테이너 검색센터(X-Ray) 설치 지원을 통한 통관시간 단축 도모 등으로,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말 또는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IPA는 하반기에 인천항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업계 간담회 등을 실시해 물류환경 저해요소를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고객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물류환경 조성은 만족도 향상 및 경쟁력 확보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진행 중인 개선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모니터링하고, 일하기 좋은 인천항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물류환경을 조성키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개선 사례집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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