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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정아)는 지난 26일 중구청 일대에서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 “멈추세요! 학교폭력, 함께해요! 친구사랑”을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간행사로 중구지역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 전화 1388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60명의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중구청 일대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또한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관련 설문을 조사하고, 청소년 전화 1388를 홍보함으로써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한편, 캠페인에 참가한 또래상담부 청소년들은 “또래상담부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것 같아서 보람을 느꼈다”,“더 많은 사람들이 학교폭력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도 또래상담자로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