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촉진위원회'발족

입력 2017년08월30일 12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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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31일 오전 송도 홀리데이 인에서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촉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인천항 중소기업의 중장기 상생·협력 발전 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현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에 따라 IPA와 중소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 모색 및 실현 과제 발굴․추진을 위해 발족했으며, 비상설로 운영된다.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동반성장 촉진위원회’ 발족식에 이어 ‘동반성장 실무추진 TF 워크숍’을 열고 동반성장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 도출과 성과공유사업 발굴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설 조직인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촉진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과 위원은 사장 및 각 본부장이 맡으며, 실무 총괄은 물류전략실장이 담당한다.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실무는 위원회 산하의 TF를 통해 추진된다. 각 부서의 동반성장 업무 담당자 18명으로 이뤄진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실무 추진 TF’는 해당 부서에서 추진하는 고유 사업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중소기업의 상생을 구현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위원회와 TF운영이 인천항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동반성장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업무는 지난 6월 출범한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를 통해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촉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현 정부의 상생·협력 정책을 인천항의 환경에 맞춰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국정과제 추진을 선도하고, 인천항의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한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항만 공기업 중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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