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과학수업 나눔’을 실시

입력 2017년08월31일 11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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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재식)은 9월 2일북부기초과학교육관에서‘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과학수업 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과학수업 나눔은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 수업의 변화 및 학생중심교육과정의 실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원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세션, 교사세션, 학생과 교사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이어서 참가자들이 사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학생세션은 ‘학생이 원하는 과학 수업, 우리학교 과학수업’을 주제 로 초등학교는 ‘참여하고 깨우치는 과학’, ‘공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만들기’, 중학교는 ‘조금 다르지만 더 즐거운 우리학교 과학수업’, ‘재미있는 과학수업, 나를 변화시킨 과학수업’, 고등학교는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 나는 그런 수업을 원한다’, ‘과학을 잘 못하는 학생이 과학 수업에 흥미를 갖게 된 수업’에 대해 6명의 학생들이 발표한다. 

교사세션은 ‘교사, 과학수업 다시 돌아보기’를 주제 아래 초등은 개별화 기반 학생중심 과학수업, 탐구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중등은 활동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개정교육과정 과학탐구실험, 자유학기제 거꾸로 수업 프로젝트 등 5개의 소주제로 미래 과학교육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과 교사가 공동 발표하는 세션을 마련하여, 학생이 주도하고 교사가 컨설팅하는 수업, 교과서 재구성을 통한 학생과 소통하기, 더불어 사는 감각을 깨우는 물리수업 등 3가지 주제로 학생이 수업 소감을 이야기를 하고 교사는 수업 디자인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수업 나눔 행사에 참가하는 교원들은 관심 주제에 따라 원하는 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과 교사의 발표를 들으면서 학생중심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김현숙 북부과학교육부장은 “과학교육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면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는 창의적 과학수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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