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집중호우 침수주택에 대한 특별방역 실시

입력 2017년09월01일 17시44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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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1천46가구에 대해 침수 직후 보건소 기동방역반 및 동 자율방역단을 활용, 1단계 실내·외 방역을 실시했다.
 

이후 긴급 예비비를 투입,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특별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방역은 집중호우 이후 지속적으로 비가 내림에 따라 침수 주택 실내에 잔존할 가능성이 있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2단계 방역으로 실시된다.
 

침수주택 실내에 대한 잔류 분무소독과 초미립자 분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연무방식으로 침수지역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방역도 실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느 때보다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라며 “침수지역에 대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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