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초청 PTSD해소 및 자살예방교육

입력 2017년09월04일 18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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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4일 오전 9월중 정례조회 시간에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하란 교수를 초청해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 및 각종 사건, 사고 등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등으로 인한 자살충동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소방공무원은 각종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화재진압은 물론 구조, 구급 업무를 맡기 때문에 재난을 직접 경험하거나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는 일이 많아 PTSD를 겪을 위험이 높다.
 

정하란 교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활동에서 겪은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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