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교육

입력 2017년09월05일 16시16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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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5일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2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노인가구가 많은 남구의 특성을 고려, 소외된 저소득 노인 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협조의 필요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시 맞춤형 복지팀과 희망복지지원단에 신속히 연계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5년부터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15곳에 단계적으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복합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300가구에 대해 일반 및 고난이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보호체계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사랑의 안심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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