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초등학생에게 호루라기 걸어 주는 이색 캠페인 전개

입력 2017년09월05일 21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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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장(경무관 윤소식)은 5일 서경초등학교에서 경찰 20명, 서경초 교사 15명, 학부모․ 협력단체 25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재학생 900명에게 위험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호루라기를 불고 주위에 알리고 112를 눌러라” 일일이 당부하면서 호루라기를 목에 걸어주는 이색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흥덕경찰서에서 추진중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레츠 고(Let’s Go)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레츠 고 운동”은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본인 또는 이웃이 위험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호루라기를 불Go 주위에 알리Go 112를 누르Go 운동을 서로 함께 하자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경초 전교생이 레츠 고 운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범죄예방용 호루라기를 선물로 받았으며, 또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흥덕경찰서장은 “호루라기는 쉽게 휴대할 수 있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위험을 느꼈을 때 사용하면 범죄를 중단시키거나 주위 사람들의 도움도 요청할 수 있어 범죄예방에 톡톡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는 말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레츠 고 운동에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 해 달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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