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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8일부터 소방차량의 신속한 재난 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부소방서 앞 사거리에 있는  도로상에 출동전용 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서에서 출동 스위치를 누르면 중부소방서 앞 사거리에있는 신호등이 5초후에 황색등이 점등 되며 3초후엔 적색등 점등 그리고 60초후에 원래 신호대로 복귀된다. 또한 신호등 제어시 차량 및 보행신호등 모두 적색등으로 표시됨에 따라 화재 등 소방출동 시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현장 출동여건을 개선 시켜 소방차량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시키고자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소방본부가 상호 협의와 협력으로 설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호제어시스템의 설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