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3사단, 정동진서 찾아가는 안보콘서트

입력 2013년06월29일 22시03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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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조규천] 육군 제23보병사단이 29일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에서 전군 최초로 찾아가는 나라 사랑 안보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군악대 마칭(Marching)과 마술쇼에 이어 1부 안보공연과 2부 인기대중가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각급 부대별로 콘서트 형태의 안보교육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해왔으나 일반국민을 직접 찾아가 게릴라식 형태의 나라 사랑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육군 23사단이 처음 시도한 것이다.

1부 안보공연에서는 록 버전의 독립군가와 23사단에서 자체 작사·작곡 및 편곡한 위안부를 위한 노래 '비화(悲花)', 학도병 이야기 '어머니께 올리는 편지' 등이 선보였고 2부에서는 신나는 인기가요와 비보이 댄스 등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졌다.

육군 제23보병사단은 피서철인 7월 13일에는 경포해변, 같은 달 27일에는 동해 망상해변, 8월 10일에서는 삼척해변에서 '찾아가는 나라 사랑 콘서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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