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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기영)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발생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지난 9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청주행복네트워크 10주년 복지박람회에 참석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약 2,500여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성·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경찰은 새 정부 국정지표인 민생치안 확립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맞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서는 이러한 범죄예방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별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포돌이 포토존 사진촬영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주시민 박모씨는 “주말에 단순히 아이들과 즐길거리를 찾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범죄예방을 위한 정보를 얻고 멋진 경찰관과 사진도 찍게 되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

그리고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반딧불편의점(여성긴급대피소) 등 다양한 치안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감사함을 느끼는데 한편으로 홍보가 조금 덜 되는 것 같아 아쉽다. 제 주변에 이런 좋은 정책이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고 하였다. 

남상우 여성청소년과장은“성·가정·학교폭력 예방은 전·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다. 이러한 범죄들을 예방하고 피해사실을 조기에 발견하여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하고 있는 여성청소년과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우리서는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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