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기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9월12일 16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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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특성을 반영한 동반성장 사업인 '인천항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을 위해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및 지원대상 3개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5월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응모한 중소기업을 평가한 결과 3곳을 최종 선발했다.

지원 대상은 ㈜삼광목재, ㈜우드뱅크, 인천항공동물류(주)로, 올 연말까지 경영 컨설팅 및 1천만원 상당의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경영컨설팅 부분은 정부의 예산지원을 통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IPA 측은 상생혁신 설비자금을 지원받는 협력중소기업이 적기에 설비투자를 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인천지역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협력중소기업과 성과를 공유해 나갈 것” 이라며,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의 ‘인천항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총 3개 기업을 대상으로 4천만원 상당의 상생혁신 설비자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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