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 남구협의회, 제18기 출범식 가져

입력 2017년09월15일 14시42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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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제물포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신병희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행기관장인 박우섭 남구청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7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3분기 정기회의도 개최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동북아 정세가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지고 있다”며 “제18기 출범을 계기로 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기반의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병희 민주평통 남구협의회 회장은 “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 조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통합에도 남구협의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회의는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북한 정세에 관한 이해 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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