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한국교통대학교 카메라 등 이용촬영범죄 근절 위한 자체 점검단 발대식

입력 2017년09월18일 22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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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18일 오후 대학 내 카메라 등 이용촬영범죄 근절로 안전한 대학 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직원 2명과 총학생회 임원진 12명으로 구성된 불법촬영 점검 전담반 발대식을 한국교통대학교 총무과에서 개최하고, 교내 화장실 및 기숙사 등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만연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업, 카메라 등 이용촬영범죄가 중대 범죄임을 적극 홍보하고 대학생들에게 관심도 제고 및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충주경찰서는 지난 8일 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 탐지장비 구입을 독려하여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탐지장비를 3대 구입했다. 

한편, 충주경찰서와 한국교통대학교는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안전한 대학 생활 정착을 지속적으로 협업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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