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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걷기에 관심이 많고 실천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워킹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워킹지도자는 걷기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이 걷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스스로가 지역 건강리더가 되어 보건소와 소통하는 파트너를 말한다.
 

교육 과정으로는 올바른 걷기와 티칭법, 걷기 상해예방 교육 및 바르게 걷기 자세교정 등 이론과 실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구에서는 양성교육이 처음 실시됐다.
  
워킹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26명은 워킹지도자로 위촉되어, 각각 생활터에서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건강증진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김양태 중구보건소장은 “요즘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걷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걷기를 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