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공무원, 지속가능발전 이론과 현장교육 병행 진행

입력 2017년09월20일 22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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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6급 이하 교육 미이수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복지정책, 도시환경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2일 과정으로 1일 차에는 이론교육을, 2일 차에는 분야별 현장교육을 벌인다.
 

이론교육은 인하대에서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지속가능발전 세부지표와 도시재생, 복지정책, 도시환경 분야 사례를 학습한다.
 

현장교육은 분야별 사례를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도시재생 분야는 종로 창신․숭인과 마포 휴먼타운 등 물리적인 환경개선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 문화, 경제적 재생을 함께 도모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 현장에서 열린다.
 

복지정책 분야는 영등포 하자센터와 남동구 마중물 문화광장에서 행복한 사회복지를 위한 인식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현장 소리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부터는 노원 골마을근린공원과 강남 친환경 녹색기술관에서 인간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환경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생생한 현장방문을 통해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과 업무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주민들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확인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2012년에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지속가능한 부평’이란 비전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 2011~2014년 정착단계를 지나 2015부터 성숙단계에 이른 만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지표(SD)를 향상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부평’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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