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추석 연휴 단계별 특별교통관리

입력 2017년09월21일 14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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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23일 부터 10월9일까지 17일간 교통경찰 등 240명을 동원하여, 터미널·공원묘지 주변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 99개소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특별 교통관리 합니다.

1단계인 23일부터28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2단계인 9월29일부터 10월9일까지는 고속도로와 연계도로,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의 소통과 안전확보에 주력 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교통전망은 긴 연휴로 교통량 분산이 예상되나,  10.3.(화). 00:00∼10.5.(목). 24:00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됨에 따라 영종도와 강화도 유입 교통량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인천 시내권은 대체적으로 원활하겠지만, 부평구 소재인천가족공원 주변은 성묘객이 약 30만명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여 많이 혼잡이 예상됩니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25일부터 신기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25개소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여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추석연휴 기간동안에는 귀성·귀경길에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변 교차로 등 18개소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여 교통혼잡을 완화시키고,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영종·강화권에도 교통경찰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성묘객으로 인해 많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6개소 주변에 교통경찰 62명을 배치해 교차로 꼬리끊기 등 혼잡관리를 합니다.

인천가족공원의 경우 가족공원사업단과 연계하여 추석명절 당일 가족공원내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인근 동암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에 임시주차장 540면을 운영하고, 셔틀버스 7대를 2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속도로에는 암행순찰차 2대와 헬기 1대를 배치해  난폭운전과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단속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10월3일 오전에 최대정체가  예상되므로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하여 새벽 등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주시고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에서 많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성묘객은 가급적이면 인천 지하철 1호선(부평삼거리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성묘객이 아닌 운전자들은 경원대로 또는 만월산 터널 등으로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휴기간에 장거리를 운전하실 때에는 출발전에 차량 점검을 반드시 해주시고, 휴게소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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