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7 인천 배움에 물든 수업페스티벌 개막

입력 2017년09월25일 18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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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17 배움에 물든 수업페스티벌’이 인천시교육청 주관 하에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강화 교육지원청 관내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수업 페스티벌’은 설명하고, 듣는 전통적인 수업을 반성하고 학생의 참여와 협력,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수업으로 혁신하자는 취지로 인천 초등 교원들의 공개수업과 협의회, 토론회, 각종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공개수업은 인천 초등 수업연구발표대회 입상 교원 153명이 참여하고, 수업을 지켜본 교원들과 협의회를 갖는다. 기존 공개수업이 교사의 수업 기술을 평가하는데 주목한 반면, ‘수업 페스티벌’에서는 학생이 상호작용하고 배워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공개수업 문화를 이끌어간다는 평가다.
 

또 교장, 교감부터 신규 교사까지 참여해 수업 혁신을 모색하는 다양한 토론회와 강연이 지역별로 열린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수업 페스티벌에 대해 ‘삶과 이어지는 교육과정, 활동과 토론으로 배우는 수업, 성적이란 결과보다 배움 과정을 담은 평가’라는 수업혁신의 구체적 사례들이 공유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융수 부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에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앞서고 있는 인천 초등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수업 페스티벌을 계기로 교사가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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