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 실시

입력 2017년09월26일 22시22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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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제운사거리에서 용일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변종유흥업소와 청년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구 청년 창업희망스타트 지원 사업은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변종유흥업소가 청년창업공간으로 대체될 수 있도록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미만 청년들에게 구에서 시설리모델링비 1천만원과 임대보증금 1천만원, 임차료 50% 및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 구 홈페이지 홍보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곳에 대한 임대계약을 완료, 오는 10월18일까지 공모를 진행중에 있으며 입주자는 10월말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운사거리 인근에는 변종유흥업소 24곳이 밀집, 초·중·고·대학 8곳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경기불황으로 인한 시설 노후로 지역 슬럼화 우려도 있다.
 

때문에 도시민관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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